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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흥사업장서 코로나19 1명 확진…“공장 정상가동”


입력 2020.06.17 14:00 수정 2020.06.17 14:01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생산라인과 무관한 연구동에서 발생

방역 후 폐쇄조치…접촉자 귀가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전경.ⓒ삼성전자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연구동 일부가 폐쇄됐지만 생산라인과는 관련이 없어 공장 가동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용인시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연구동인 SR3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 협력업체 남성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17층짜리 SR3 연구동의 지하 2층에서 시설관리 업무를 하고 있으며, 외부 의료기관으로부터 다른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안내를 받고 지난 1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확진자가 나온 직후 직원이 근무하는 연구동 지하 2층을 소독 후 폐쇄했으며, 이 직원과 밀접하게 접촉한 임직원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공장 가동은 현재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반도체 생산라인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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