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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뮌헨전 교체 45분…레반도프스키 외국인 최다골


입력 2020.06.21 08:15 수정 2020.06.21 08:15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뮌헨전 교체 투입된 권창훈(왼쪽). ⓒ 뉴시스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권창훈(26)이 바이에른 뮌헨전에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0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1-3 패했다.


이날 후반 시작과 동시에 롤란드 살라이 대신 교체 투입된 권창훈은 후반 45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후반 추가 시간에는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맞았으나 골로 연결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주인공은 폴란드산 특급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15분 조슈아 키미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더니 전반 24분과 37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3골 모두에 관여하며 수훈갑으로 떠올랐다.


리그 33호골을 성공한 레반도프스키는 2016-17시즌 도르트문트에서 31골을 기록했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가봉)을 제치고 분데스리가 외국인 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1군 부름을 받은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은 벤치에 앉아 출격 지시를 기다렸으나 출전이 불발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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