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로나19 신규확진 48명…"해외유입 증가 가능성도"


입력 2020.06.21 13:00 수정 2020.06.21 12:07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8명 늘어 누적 1만2421명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8명 늘어 누적 1만2421명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에 육박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8명 늘어 누적 1만242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67명에 비해서는 19명이 감소한 수준이다.


신규확진자 48명의 감염경로는 40명이 지역발생이고, 8명은 해외유입이다.


해외유입 사례 8명의 경우 전날 해외유입 확진자 31명에 비하면 크게 줄어들었지만,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나타나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는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늘고 있어 급증 가능성이 상당한 상황이다.


한편 추가 사망자는 없어 280명을 유지했으며,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2명이 증가해 총 1만868명으로 확인됐다.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하루만에 36명이 늘어 127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480명, 경기 351명, 인천 160명 등으로 수도권 확진자만 991명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누적 117만6천463명이다. 이 중 114만397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7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