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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조달청, 건설혁신 협력회의 개최


입력 2020.06.23 11:00 수정 2020.06.23 09:53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건설 분야 혁신과제 현장 안착 및 성과 조기 도출 등…반기별 협력회의 추진키로

ⓒ국토부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이 건설 분야의 혁신정책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토부-조달청 건설혁신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향후 이와 같은 국장급 실무 협력회의는 정기적으로 열릴 방침이다.


40여년의 칸막이 규제를 허무는 업역 개편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 취약계층인 건설근로자의 보호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업역 개편 세부 시행방안, 임금직접지급제 개선방안 등 주요대책을 마련해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혁신과제들을 현장에 안착시켜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건설정책을 수립하는 국토부와 조달 정책을 집행하는 조달청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긴요했다.


이에 그간 긴밀하게 협력했던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해 구체화하고 협업과제를 지속 발굴하기 위한 협력회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혁신의 현장안착을 위한 협업체계 강화, 하도급 및 건설근로자 보호, 적정공기 산정 여건 조성 등이 논의됐다.


이성해 국토부 이성해 건설정책국장은 “이번에 신설된 협력회의는 업역개편, 체불근절 등 혁신과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하고 새로운 혁신과제를 모색하는 건설혁신의 인큐베이터이다”며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조달청과의 협업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건설혁신의 동력이 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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