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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원도에 인구 빅데이터 기반 통합 솔루션 제공


입력 2020.06.24 09:23 수정 2020.06.24 09:2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도민 편의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

KT 로고.ⓒKT KT 로고.ⓒKT

KT는 강원도와 24일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빅데이터 기반 도민 만족 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홍범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강원도에 인구 빅데이터 기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강원도는 이를 활용해 과학적 의사결정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도민 편의를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강원도 및 산하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상권·생활인구 빅데이터 솔루션인 빅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간 1회 심층 컨설팅과 빅데이터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KT와 강원도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내 관광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과제도 추진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그룹 임직원 복지몰 내에 ‘청정 강원 농수산특산물 브랜드 전용관’을 운영하고 강원도 ‘농산물 꾸러미’를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홍범 부사장은 “앞으로도 강원도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AI와 빅데이터를 통해 지역 경제 및 관광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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