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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티켓 매진시킨 ‘GMF 2020’, 야외 음악페스티벌 드디어 기지개 켜나


입력 2020.07.08 09:58 수정 2020.07.08 09:5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민트페이퍼

14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0’(이하 GMF2020)의 사전할인티켓인 ‘아이러브GMF’(I♡GMF)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량이 소진됐다.


민트페이퍼는 지난 6월 23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0의 개최를 발표하며 “보편적 일상의 즐거움을 꼭 현실로 가져올 수 있도록, 또 한 해의 마지막 야외 음악 페스티벌=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라는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완성도와 차별성을 위해 좀 더 고심하고 움직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GMF 2020은 지난 7월 5일까지의 ‘출연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를 통해 현시점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엔 어떤 아티스트가 섭외로 연결될지도 관심이다.


GMF2020은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올림픽 공원의 88잔디마당, 88호수 수변무대, KSPO DOME 일대에 자리 잡은 4개의 공식 스테이지에서 약 50여팀의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의 음악 페스티벌이 거의 전멸한 상태다. 실제 올해 국내에서 4월을 시작으로 진행됐어야 할 각종 음악 페스티벌은 단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GMF2020이 개최 소식을 밝히면서 대중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1차 라인업 발표는 7월 16일, 공식 티켓 예매는 7월 21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 위메프에서 판매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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