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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CUS] 임화영 "금발 머리, 데뷔 후 첫 파격 변신"


입력 2020.07.08 09:58 수정 2020.07.08 09:58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임화영.ⓒ앳스타일 임화영.ⓒ앳스타일

배우 임화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9일 개봉 예정인 영화 '팡파레'에서 제이 역을 맡은 임화영은 매거진 앳스타일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임화영은 콘셉트에 따라 여유로운 표정과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 분위기를 능숙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팡파레’로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받은 임화영은 “감독상만으로도 너무 값지다고 느꼈다. 근데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감독님의 연출부터 배우들의 호흡까지 모든 게 완벽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극 중 금발머리, 빨간 립스틱 등 파격적인 시도에 도전한 임화영은 “데뷔 초 아동극 이후 처음 시도하는 금발머리라 고민했지만, 막상 변신한 모습을 마주하니 새롭고 즐거웠다”며 “제이는 극 중 등장인물 모두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데뷔 이래 맡은 캐릭터 중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로 촬영 내내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보고 나를 캐스팅해 준 감독님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은 임화영은 "늘 새로운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화영은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새내기 산모 역을 맡았다. 그는 “행복하게 촬영했던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감독님 작품이라 더욱 신뢰하며 합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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