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토너먼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완성됐다.
UEFA는 10일 오후 7시(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챔피언스리그는 16강 2차전이 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단됐지만 UEFA는 8강 진출 팀이 가려지지 않은 가운데 대진표를 완성했다.
그 결과 황희찬의 새로운 소속팀 RB라이프치히는 스페인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8강전에서 격돌한다. 하지만 황희찬은 올 시즌 이미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나섰기 때문에 더는 활약할 수 없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PSG)는 아탈란타와 격돌한다.
이 밖에 레알 마드리드-맨체스터 시티 승자는 유벤투스-올림피크 리옹의 승자와 맞붙으며, 바르셀로나-나폴리 승자는 바이에른 뮌헨-첼시 승자와 격돌한다.
한편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남은 일정은 코로나19로 한동안 대회 진행이 중단되면서 8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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