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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토트넘행, 10일 안에 결정


입력 2020.07.15 21:46 수정 2020.07.16 07:2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영국 현지 매체, 영입 가능성 높게 전망

토트넘행에 근접한 김민재.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토트넘행에 근접한 김민재.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토트넘행이 조만간 발표가 날 전망이다.


영국 매체 ‘HITC’는 1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김민재의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27억)를 책정했다”며 “현재 선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10일 안에 결론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이적료다.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과 2021년 12월까지 계약이 돼 있다. 베이징이 터무니없이 높은 이적료를 부른다면 토트넘행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


당초 알려진 바로는 토트넘이 1200만 유로(약 16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반면 베이징은 이보다 높은 1700만 유로(약 230억원)를 불러 양 측간 금액에 다소 이견이 있었다.


하지만 매체는 “여러 언론이 토트넘의 추정 이적료로 1200만 유로를 보도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많은 1500만 파운드”라며 “이는 베이징이 원하는 1700만 유로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이적 가능성을 높게 봤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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