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율 대표 “거래 안정성·투명성 강화”
CMB는 법무법인 김앤장을 매각 법률 자문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프라이빗 딜 방식으로 이동통신사들과 접촉 중이다. 이날 매각 법률 자문사를 발표함에 따라 인수합병(M&A)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율 CMB 대표는 “매각 법률 자문사를 통해 거래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매각 절차의 신속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CMB는 대전·세종·충남·광주·전남 등 방송권역을 중심으로 유료 방송을 서비스하는 사업자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4.58%다.
회사는 인수자가 내년 사업계획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단기간 내에 매각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