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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쌍용차, 거래재개 직후 10%대 폭락


입력 2020.08.19 09:25 수정 2020.08.19 09:26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삼정회계법인, 감사의견 '거절' 통보에 18일 거래정지

쌍용차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감사의견 거절로 매매가 정지됐던 쌍용차 주가가 거래 재개 직후 폭락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쌍용차는 전 거래일 대비 550원(15.58%) 떨어진 2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정회계법인은 지난 14일 쌍용차 반기보고서에 대해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감사 의견을 거절했다. 삼정회계법인은 쌍용차의 감사인이다.


반기보고서 '의견 거절'은 한국거래소 규정상 관리종목 지정 사유다. 다음 반기보고서를 제출할 때까지 해당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등을 거쳐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된다.


반기검토의견이 거절당한 쌍용차는 지난 18일부터 이날 9시까지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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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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