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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최우수 기업금융 디지털 은행' 선정


입력 2020.08.26 11:42 수정 2020.08.26 11:43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씨티은행은 세계적 금융 잡지인 글로벌 파이낸스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0년 세계 최우수 디지털은행 어워즈)에서 한국의 ‘최우수 소비자금융 디지털 은행’과 ‘최우수 기업금융 디지털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한국의 최우수 기업금융 디지털 은행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씨티는 한국 뿐 아니라 호주, 홍콩, 필리핀에서도 최우수 소비자금융 디지털 은행으로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 기업금융 디지털 은행부문에서 씨티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방글라데시,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6개 국가에서 수상했다.


글로벌 파이낸스 매거진 측은 "온라인 고객 유치 및 서비스 전략의 우수성과 고객들의 디지털 상품 이용률, 온라인 고객기반의 확대, 상품 다양성,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실질적 혜택과 기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씨티은행은 디지털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챗봇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투자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가상 고객 세미나를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 본부 차원에서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Webinar)를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라이브 및 줌(Zoom) 등의 디지털 기반을 활용하여 고객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향후에도 디지털을 통한 세미나 뿐만 아니라 1대1 상담 서비스까지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Digital Advisory Services)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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