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대형마트, 추석 선물세트 판매 순항…롯데마트 사전 예약 29%↑


입력 2020.09.03 07:40 수정 2020.09.03 07:41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건강기능식품 세트 수요 높아, 홍삼 면역 관련 세트 302.7% 신장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8월13일부터 31일까지 보름 동안 2020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추석 대비 29.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롯데마트 추석 사전 예약 실적을 견인한 상품군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해당 기간 동안 전년 대비 116.0% 신장했으며, 특히 홍삼/면역 관련 세트의 매출은 302.7% 신장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건강을 지켜내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강기능식품 이외에도 버섯과 인삼/더덕 세트 등이 각 119.9%, 44.7% 신장하는 등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통적인 선물세트 강자인 신선 세트 역시 순항 중이다. 특히 과일 세트는 46.5% 신장했는데 이는 올해 역대 최장 장마로 시세 변동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할인 폭이 큰 사전예약 시기에 선물을 준비해두려는 움직임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과일 세트 이외에도 ‘제주 은갈치 세트’ 등을 포함한 수산 선물세트 매출 역시 175.4% 신장했다.


한편 롯데마트의 사전 예약은 오는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며, 건강기능식은 물론 관련 세트들의 사전예약 실적이 늘어나고 있다”며 “추석 선물세트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사전 예약 기간을 놓치지 마시고, 롯데마트에 방문하셔서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