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덕자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소감을 전하며 많은 이야기가 편집됐다고 밝혔다.
덕자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무엇이든 물어보살' 본방송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덕자는 방송을 본 후 "나 욕먹을 것 같다. 그만 불쌍하고 싶어서 나간 것이다. 그쪽에서는 원하는 것 같았는데 나는 원하지 않았다. 절대로 불쌍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5억 사기 사연에는 "중간에 말이 빠졌다. 5억을 벌었는데 그 전에 번건 다 사기 당하고 지금은 돈 벌어서 차를 샀다. 한 번에 사기 당한 것처럼 나왔는데 그건 아니다. 대본이 없어서 자꾸 고민이 바뀌며 이야기가 산으로 간 것 같다"고 정정했다.
이외에도 덕자는 서장훈, 이수근과 함께 녹화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덕자는 "서장훈은 무섭게 생겼고 이수근은 나를 보고 자꾸 울려고 했다"고 말했다.
덕자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사람들이 자신을 바보로 안다며 직장 내 왕따와 사기를 당한 과거를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유튜브 후 5억을 번 수익을 사기당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