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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병상 서울에 4개 남아…경기‧인천은 ‘제로’


입력 2020.09.06 15:29 수정 2020.09.06 15:29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구급차로 이송된 한 유증상자가 선별진료소에 들어가기 앞서 의료진 지시를 따르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위중·중증환자가 늘어나면서 중환자 병상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즉시 입원이 가능한 수도권의 위중·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서울지역 4개뿐이다. 경기와 인천은 단 한 개도 없는 상황이다.


당장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확진자 입원은 가능한 병상도 서울 9개, 경기 1개 등 총 10개에 그친다.


전국적으로는 위중·중증환자 병상 552개 중 45개가 남았고,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42개다.


경증환자를 수용하는 감염병전담병원의 보유병상의 경우 수도권은 서울 280개, 경기 91개, 인천 431개 등 총 802개가 남았다. 전국적으로 입원이 가능한 병상은 1855개다.


방대본 측은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권역별 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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