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애플 등 핵심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장중 2300선을 회복했다.
23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20.61포인트(0.90%) 상승한 2999.4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301.16으로 출발해 잠시 23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8.52포인트(1.34%) 상승한 2만7173.9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대비 14.43포인트(1.75%) 오른 822.71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1.87포인트(1.6%) 오른 3298.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1.3포인트(2.26%) 급등한 1만913.56에 장을 마감했다.
애플 주가는 이날 3.8%가량 급등했고 아마존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주요 기술 기업 주가도 일제히 2% 이상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원 오른 1173.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