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0도 이상…미세먼지 ‘좋음’∼‘보통’
추석 당일인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 중북부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북부에서 5∼40㎜로 예보됐다.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중부지방은 자정 무렵 점차 흐려져 달 구경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은 동풍이 불어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고, 내륙에는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