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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마테라퓨틱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신청


입력 2020.10.07 11:24 수정 2020.10.07 11:25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쎌마테라퓨틱스(이하 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상시험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쎌마테라퓨틱스 쎌마테라퓨틱스(이하 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상시험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쎌마테라퓨틱스

쎌마테라퓨틱스(이하 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상시험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쎌마가 COVID-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네오비르(Neovir-CoV)’는 바이러스 침입 시 1차 방어 역할을 하는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바이러스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면역 치료제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터페론 생성을 유도하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세포변형 및 바이러스 생성 관여 유전자 발현에 있어서 우수한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회사는 바이러스 감염 초기 인체 내 인터페론 양을 치료에 효율적인 수준으로 높여줌으로써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차단해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쎌마는 지난 8월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해 유럽 최대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 업체인 'OPIS', 국내 업체인 '한국의약연구소(KMRI)'와 임상 진행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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