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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로건·정은주 성추문, 계속 터지는 ‘가짜 사나이’발 의혹


입력 2020.10.13 10:18 수정 2020.10.13 10:43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유튜브 ⓒ유튜브

‘가짜 사나이’ 출신 멤버들에 대한 연이은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 이근 대위에 이어 이번엔 교관 로건과 정은주에 대한 의혹도 나왔다.


유튜버 정배우는 13일 자신의 채널에 웹 예능 ‘가짜 사나이 시즌2’에 출연 중인 로건과 정은주와 관련해 “퇴폐업소, 초대남 등 증거 체크 끝났다. 요약하자면 두 분이 불법 퇴폐업소를 많이 다니셨다. 옛날에 뉴스에 많이 나왔던 소라넷 초대남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년 반 동안 사귄 전 여자친구가 제보를 해줬다. 거짓말은 한치도 없고 신뢰를 해달라는 의미로 본인의 민증, 얼굴사진, 나이 등 영상으로 공개해달라고 했다. 일반인이지만 정말 많이 화가 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배우는 현재 제보자의 인터뷰 촬영을 마쳤고 편집을 거쳐 14일 오후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자의 의견을 듣고 크로스체크를 하고 싶어서 로건과 정은주에게 연락을 해놓은 상태지만 답변이 없다”고 덧붙였다.


로건의 성추문이 터지자 그의 아내는 유튜브 채널 vlog브리아나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직접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아직 무슨 일인지도 모르겠다”며 “일단 댓글로부터 좋지 않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기에 모든 댓글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설수에 올라 많은 분들이 불편하실 거라 생각한다. 저 역시 그렇다. 다만 아직 사실과 판결이 안 된 상태에서 저에게 댓글로 ‘유산 가져라’라는 등 발언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게시글을 모두 내렸다”며 “이 점 양해 부탁드리며 남편에 대한 구설수가 판결이 날 때까지 조금 너그럽게 기다려주시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로건의 아내는 “좋지 않은 일이 생겨 여러분들이 불편했을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저 역시 지금 혼란한 상황에 놓여 있기에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인정할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보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면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로건의 아내는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건은 그간 SNS로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하는 등 애정을 보여주며 네티즌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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