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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4번째 단체헌혈…울산 살리는 '피'된다


입력 2020.10.13 13:54 수정 2020.10.13 13:54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코로나19 여파에 울산 혈액재고 부족…임직원 500여명 헌혈 참여

현대중공업그룹 '제 4차 단체헌혈'에 참가한 직원들이 헌혈증서를 들고있다.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울산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단체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사내 10곳에서 헌혈버스 3대로 ‘제4차 단체헌혈’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헌혈에는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현대일렉트릭, 현대중공업MOS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줄어 울산의 혈액 재고량이 적정량을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꾸준한 단체헌혈에 나서, 상반기에만 총 3차례에 걸쳐 120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15년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이어온 공로로 지난 6월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와 울산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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