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1회 청룡영화상이 12월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개최된다.
14일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단순한 영화상을 넘어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국 영화를 빛내고 있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소 움츠러든 영화계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청룡영화상은 영화 전문가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자(작)를 선정한다. 제41회 청룡영화상 후보자(작) 선정을 위한 네티즌 투표는 11월 초부터 청룡영화상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단편부문인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을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공모 받는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나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유학생 포함) 등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며 2019년 11월 1일 이후 완성된 40분 이내의 단편 극영화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