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 청약이 진행된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가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시초가 27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3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빅히트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따상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빅히트 시가총액은 11조8800억원으로 불어나 단숨에 코스피 시총 순위 27위로 뛰어올랐다.
빅히트는 전체 공모주식 713만주 가운데 60%인 427만80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배정했다. 기관 배정 물량 중 78%에 해당하는 333만6518주가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에 이르는 의무 보유 확약을 했다.
일반 청약자와 우리사주조합은 각각 142만6000주(20%)씩 배정받았다. 앞서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 청약자 공모에서는 증거금이 58조4237억원이 쏟아져 606.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억원을 증거금으로 맡기고 평균 2주밖에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