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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별세] 문대통령 "李, 경제성장 견인차 역할…깊이 애도"


입력 2020.10.25 20:08 수정 2020.10.25 20:08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노영민 통해 유족에 메시지 전달

"리더십, 큰 귀감과 용기돼 줄 것"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 회장의 빈소에 조문, "한국 재계의 상징이신 이 회장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 회장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반도체 산업을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 성장시켰다"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는 등 삼성을 세계기업으로 키워냈고,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분이 보여준 리더십은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극복과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큰 귀감과 용기가 되어줄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 회장의 빈소에 노 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이 조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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