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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 센터, 6년만에 누적방문객 100만명 돌파


입력 2020.10.26 16:45 수정 2020.10.26 16:45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드라이빙 트랙, 오프로드 코스, 전시공간 등 총 895억원 투자

인천 운서동 BMW드라이빙센터 전경 ⓒBMW 그룹 코리아 인천 운서동 BMW드라이빙센터 전경 ⓒBMW 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는 자사가 운영하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가 지난 25일 100만번째 고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내에서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 잡은 전 세계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또 아시아 지역으로는 최초이자 독일과 미국에 이어 건립된 3번째 드라이빙 센터이기도 하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초기 770억원과 추가 확장비용 125억원을 포함해 총 895억원 가량이 투자됐다. 현재 29만1802m² 면적 안에 2.6km 길이의 드라이빙 트랙과 오프로드 코스를 비롯한 시승 체험 시설이 마련됐다.


또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롤스로이스 등 BMW 그룹 내 모든 브랜드의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특별한 출고 경험을 제공하는 ‘딜리버리 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주니어 캠퍼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내부 직원 교육 시설인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R&D 시설을 보유해 BMW 그룹 코리아 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의 누적 프로그램 이용객은 지난 25일 기준 14만6000여명으로 이들의 주행거리를 합산하면 약 408만km다. 이는 지구 둘레를 약 101바퀴 이상 돈 거리에 육박한다. 어린이 대상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 이용객도 7만6000여명에 달한다.


BMW 그룹 관계자는 “BMW 드라이빙 센터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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