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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ITC 배터리 판결 연기에 LG화학 약세


입력 2020.10.27 09:32 수정 2020.10.27 09:3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LG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LG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판결을 재차 연기하면서 LG화학 주가가 약세다.


2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LG화학은 전장 대비 1만7000원(2.63%) 내린 6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각 SK이노베이션은 1.52% 오른 13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ITC는 LG화학이 지난해 4월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판결을 오는 12월 10일로 연기했다. 연기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2월 예비판정과 마찬가지로 LG화학의 승소가 유력해 보였지만 소송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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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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