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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낙연, 서울·부산시장 공천 한다지만…패배 땐 거센 '후폭풍’, 아~추미애·조국...저급 콤비플레이에 국민 세금 내야하나? 등


입력 2020.11.02 07:21 수정 2020.11.02 07:2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지난 10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낙연, 서울·부산시장 공천 한다지만…패배 땐 거센 '후폭풍’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태로 실시되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방침을 정했지만, 속내는 복잡하다는 게 당 안팎의 분석이다.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당헌을 뜯어고쳐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냈는데 만약 두 곳 모두 야당에 뺏기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된다면,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로서 이 대표의 입지는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아~추미애·조국...저급 콤비플레이에 국민 세금 내야하나?


추미애와 조국을 얘기하기 전에, 독자들의 주의 환기를 위해 <검사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중요한 인용을 먼저 하고 시작하겠다. 개개의 검사는 독립 관청으로서 각자가 국가를 대표하여 검찰권을 행사하는 국가 기관이다.


검찰권은 행정권의 작용으로 법무부장관의 지휘·감독을 받을 뿐만 아니라, 검찰총장·검사장의 지휘·감독을 받는다. 그러나 검찰 사무는 행정권의 작용이기는 하지만 준 사법 사무로서 형사 사법 운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공소권 행사를 검사만이 하는 기소독점주의를 취하는 현 제도 아래에서는 사법권 독립의 정신은 준 사법권적인 검찰권에도 추급(推及)되어야 한다.


▲與 "공공기관 지방대 50% 할당"…청년들 "정당한 노력 역차별“


더불어민주당이 각 지방에 위치한 공공기관 채용에서 지방대 출신자를 50%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해당지역 지방대 출신 30%에 추가로 다른 지역 지방대 20%를 늘려 총 50%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다수의 청년들은 지역인재 육성도 아닌 '역차별이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달 30일 전북 부안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개최한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 임기 말까지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이 있는 그 지방의 대학 출신자 30% 채용을 목표로 하는데, 거기에 20%를 더 얹어서 다른 지역 지방대 출신도 뽑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北매체, 미국 대선 앞두고 연일 한미동맹 비난


북한 매체들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연일 한미동맹을 비난하고 나섰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사대 굴종 외교의 후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정부가 "혈맹이라는 미국으로부터 갖은 모멸과 냉대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최근 한국 고위당국자들이 잇따라 방미한 것을 두고 "미국은 남조선 당국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무시해치우고 방위비 분담금 증액과 미국산 무기 구입, 남조선주둔 미군의 훈련보장 등 저들의 강도적 요구를 담은 '청구서'만 잔뜩 안겨주었다"며 "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와 언론들은 70여 년간 지속된 친미사대와 저자세외교의 후과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이 트럼프'로 역전 VS '히든 바이든'도 있다


미국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경합주 6곳에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31일(현지시각) 미 정치분석 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복수의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애리조나 한 곳을 제외한 모든 경합주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김기현 '반문연대' 선봉장 역할 자임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4선 중진 김기현 의원이 내년 4·7 보궐선거를 5개월 앞두고 야권의 '반문(반문재인) 연대' 결성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SNS에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불과 5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라며 "더 늦기 전에 '반문 연대'를 통해 야권 진영을 보강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메기 효과' 벌써 시작?…야권주자들 '꿈틀’


윤석열 검찰총장의 '메기 효과'가 벌써 시작된 것일까. 야권 대권주자들의 '꿈틀꿈틀' 하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야권 잠룡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태호 무소속 의원은 1일 SNS에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4·7 서울시장·부산시장 후보 공천 강행 움직임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현대차 수소차 개척 20년, 넥쏘 대중화로 결실


“수소는 민주적인 에너지다. 못 사는 나라도 자동차를 굴려야 한다.” 1998년, 친환경 에너지로서의 수소의 가치를 일찌감치 내다보고 수소전기차 개발에 착수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도전이 20여년 만에 아들인 정의선 회장 대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었다.


2018년 출시된 수소전기차 넥쏘가 단일 모델, 단일 국가에서는 최초로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며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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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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