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개표 막바지에 주요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며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도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2400에 바짝 다가간 상태다.
5일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31.66포인트(1.35%) 상승한 2389.19을 기록중이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69억원, 420억원을 동반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423억원을 홀로 순매수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67.63포인트(1.34%) 오른 2만7847.66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도 셀트리온이 홀로 하락했고 다른 종목들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대 상승세를 기록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 넘게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도 2%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이날 전장대비 10.24포인트(1.24%) 상승한 837.38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74.28포인트(2.20%) 상승한 3443.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0.21포인트(3.85%) 급등한 1만1590.7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