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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나투어·노랑풍선, 코로나 백신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20.11.17 09:34 수정 2020.11.17 09:34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美모더나, 자사 개발 백신 코로나19 효과 95% 이상 발표

하나투어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하나투어와 노랑풍선이 높아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을 반영해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장보다 1350원(3.12%) 오른 4만62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간 노랑풍선은 950원(3.71%)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모두투어(2.10%), 참좋은여행(2.48%) 등도 상승세다.


코로나19로 여행업종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최근 어려움을 겪었던 두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건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의 중간발표 결과 때문이다. 모더나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코로나 백신 3차 임상시험에서 백신 후보 물질이 94.5%의 코로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에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면서 여행을 비롯한 콘택트주가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노랑풍선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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