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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추미애 폭주, 이제 사법부가 제동걸어야"…법원에 쏠리는 목소리, '서울' 문대통령 부정평가 첫 60%대 진입…부동산 논란 영향


입력 2020.11.25 21:00 수정 2020.11.25 21:05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데일리안 DB

▲"추미애 폭주, 이제 사법부가 제동걸어야"…법원에 쏠리는 목소리


추미애 법무장관이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정지' 카드를 꺼내 들자 윤 총장은 이에 반발해 직무집행 정지 처분을 멈춰 달라는 '징계처분 효력 정기 가처분 신청' 제기를 통한 법적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향후 사법부의 가처분 인용 여부 판단에 따라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운명이 엇갈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사법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서울' 문대통령 부정평가 첫 60%대 진입…부동산 논란 영향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부동산' 요인으로 인해 출렁이고 있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하락세를 유지하는 반면, 부정평가는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전세 대란이라는 '악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여권 인사들의 연이은 '부동산 실언'이 성난 민심에 불을 지른 모양새다.


지역별 조사에서는 특히 서울의 부정평가가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서울의 긍정평가는 전주 보다 2.9%p 내린 37.5%인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 보다 7.0%p 오른 60.7%로 집계됐다.


▲윤석열 국회출석 막은 민주당…법사위 15분 만에 산회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및 직무정지 처분과 관련해,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이 법사위 전체회의와 긴급 현안질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국회법에 따라 일단 전체회의는 소집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 등을 이유로 15분 만에 산회를 선포해버렸다.


▲[가덕도 르포] 신공항 놓고 갈라진 부산 민심…"백년대계" vs "정치놀음"


지난 17일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김해공항 확장 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검증 결과를 발표한 뒤 정부·여당과 부산 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해 힘을 모으면서 부산 민심은 대체로 들떠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24일 부산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바닥 민심은 둘로 갈렸다. 삶의 터전을 잃게 되는 가덕도 주민들 외에도 가덕도 신공항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았다.(관련 기사 : [가덕도 르포] "우리는 뭐 묵꼬 살라꼬? 나가 죽으라는 거지"…주민들 격앙) 의외로 "관심 없다"고 답한 시민들도 꽤 있었다. 가덕도 신공항을 둘러싸고 격렬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여의도 정치권과 '온도차'가 느껴졌다.


▲"규제 우회로 찾아라"…은행 대출 차단 풍선효과 커진다


대형 시중은행들이 금융당국의 압박에 신용대출을 억제하고 나서면서 이를 둘러싼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규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제 2금융권 대출 혹은 신탁 상품을 활용하거나, 부모형제의 이름으로 빚을 내는 이른바 가족 찬스 등 각종 우회로를 찾는 개인들이 늘어나면서 부작용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가 ‘마의 벽’ 뚫는 삼성전자...낙수효과 누릴 반도체주는


삼성전자가 연일 신고가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추가 상승 여력과 함께 협력업체들의 낙수효과 여부가 주목된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질주에 힘입어 반도체 장비·소재주와 시스템 반도체 관련주도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들 종목의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관측했다.


▲방탄소년단, 드디어 ‘그래미’ 입성 성공…수상으로 이어질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마침내 미국 최고 권위 음악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의 후보에 올랐다. 한국 대중음악이 그래미 어워즈 주요 부문에서 후보로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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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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