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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금리 2.66%…예금 이자율은 0.88%


입력 2020.11.27 12:00 수정 2020.11.27 09:25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한 은행의 대출 상담 창구 모습.ⓒ뉴시스

은행 대출 금리가 최근 한 달 간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0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를 보면 지난 달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 금리는 연 2.66%로 전달과 같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대출 금리는 2.70%에서 2.68%로 0.02%포인트 내렸다. 중소기업대출은 2.86%에서 2.81%로 0.05%포인트 하락한 반면, 대기업대출은 2.43%에서 2.49%로 0.06%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2.59%에서 2.64%로 0.05%포인트 낮아졌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44%에서 2.47%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은행의 저축성 수신 평균 금리는 0.88%를 지속했다. 잔액 기준 예대 금리 차는 2.03%에서 2.01%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제2금융권 대출 금리의 경우 신용협동조합이 0.12%포인트, 상호금융이 0.04%포인트, 새마을금고가 0.03%포인트씩 낮아졌다. 반면 상호저축은행은 0.45%포인트 올랐다.


예금금리의 경우 새마을금고는 0.03%포인트 하락한 반면, 상호저축은행은 0.12%포인트 상승했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는 전월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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