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지지율 하락에 제3후보론 탄력…'노무현과 문재인 분리 시작되나'
이낙연 대표나 이재명 경기도지자 양강구도로는 정권재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민주당 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다양한 색깔을 후보군을 보유하고 있어야 국민들의 관심을 민주당에 잡아둘 수 있다는 취지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혜성처럼 등장하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이 시작되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천타천 당내에서 거론되는 '제3후보'로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광재 의원, 김두관 의원,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용진 의원 등이다. 친문으로 통하는 한 의원은 "이 대표나 이 지사 모두 훌륭한 자원이지만 두 사람만 가지고는 컨벤션 효과를 노리기 어렵다"며 "더 많은 후보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국민과 여론의 검증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친문' 싱크탱크로 불리는 민주주의4.0이 출범하며 한 차례 출렁임이 있었다. 민주주의4.0은 현역의원만 50명 이상이 참여한 최대 조직체다. 산파 역할을 한 홍영표 의원은 "현재는 두 분이 경쟁을 하고 있지만 상황 변화가 온다면 제2, 제3, 제4의 후보들이 등장해 경쟁할 수도 있다"며 "청사진을 가진 분들이 경쟁에 참여해 대선판을 풍부하게 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단독] 누가 '교체 대상' 올랐나…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49명 공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전국의 원외 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당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138명의 대상자 중 49명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9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수감 및 탄핵 문제에 대해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당 안팎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당무감사위로부터 '교체 권고' 판정을 받은 당협위원장들의 최종 교체 폭에 따라 당내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7일 데일리안이 단독 입수한 '교체 권고 당협 대상 명단'을 종합하면, 교체 대상 여부로 가장 주목을 받았던 민경욱 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 및 김소연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 김진태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위원장, 전희경 인천 동구미추홀갑 위원장 등이 교체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
▲트랜스젠더 꽃자 남친 트리가 "일이 커질 수 있다"…왜?
꽃자가 래퍼 트리가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트랜스젠더 유튜버이자 BJ로 활동하고 있는 꽃자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래퍼 트리가와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건이 우리 사이를 방해하네"라는 글과 함께 트리가와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장 공개하기도 했다.
꽃자는 열애 공개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생방송 중 트리가를 언급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너 일이 커질 수 있는데, 괜찮아?'라고 물어보더라. 난 괜찮다고 말했다"라며 "또 '중요한 건, 너 이제 바람 못 피운다'고 경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현장] "일산 부동산이 불장이냐고요? 킨텍스나 그렇죠"
"일산 전체가 불장이냐고요? 킨텍스 쪽이나 그렇지. 같은 일산 서구여도 킨텍스 이외의 쪽은 집값이 폭등했다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지난 4일 만난 일산 서구 탄현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일산 부동산 시장 현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최근 일산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는 소식에 건낸 질문이었다. 전세난에 중저가 아파트 매수 수요로 돌아선 이들과 투자수요가 쏠리면서 발생한 급등이다.
최근들어 일산은 가파른 집값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감정원 집계를 보면 지난달 30일 기준 고양 일산서구(0.65%)와 일산동구(0.65%)가 경기지역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수치만 놓고 봤을 땐 일산 전체가 불장인 듯 보인다.
그러나 이날 만난 탄현과 일산동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예상과 다른 말을 전했다. 킨텍스와 가까운 주엽동이나 대화동만 그럴 뿐 탄현과 일산동 등은 그렇지 않다는 얘기였다.
▲이태원 웨스턴라운지·투페어·다이스·젠틀레빗 등 방문자 검사 요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오전 긴급문자를 통해 "서울 이태원 소재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젠틀레빗, KMGM 업소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필히 받기를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일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한편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5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8일 0시부터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한다.
▲[단독] 국민의힘, 민경욱·김소연 정리한다…당협위원장 교체 대상 올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전국의 원외 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당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민경욱 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 및 김소연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 등을 교체 대상으로 판단하고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데일리안이 단독 입수한 '교체 권고 당협 대상 명단'을 종합하면, 당무감사위는 현재 원외 당협위원장 138석 중 약 49석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교체 대상 명단에는 민경욱·김소연 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위원장 및 전희경 인천 동구미추홀갑 위원장도 포함됐다.
기존 당협위원장들 중 해당 지역구서 여러 번 출마를 했다 낙선을 경험한 위원장들이 대거 교체 대상 명단에 올랐다. 인천 남동을서 7번의 낙선을 경험했던 이원복 위원장 및 서울 성북갑·을서 5번의 낙선을 경험한 정태근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서울 서대문갑서 5차례 낙선했던 이성헌 위원장, 수원에서 3차례 낙선했던 정미경 경기 수원을 당협위원장 등이 그 대상이 됐다.
▲쏘니!쏘니!! 손흥민, 환상적인 감아 차기 골 “나도 놀랐다”
손흥민(28)이 이번에는 환상적인 감아 차기로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아스날과의 북런던더비에서 1골·1도움 맹활약으로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다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0-0 맞선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해리 케인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드리블을 하다 골키퍼가 골문에서 벗어난 것을 간파한 뒤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 차기로 아스날 골망을 흔들었다.
북런던더비 역사에 남을 만한 아름다운 골이다. 패장이 된 아스날 아르테타 감독도 BBC를 통해 “손흥민은 원더골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권상우·류수영·FNC 직원, 코로나19 확진 '연예계 비상'
국내 유명 배우의 매니저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며 연예계가 다시 바짝 긴장 중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7일 "당사 매니지먼트 직원 1명이 외부 업무활동 과정에서 지난 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3주째 당사는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며 이 기간 동안 해당 직원과 접촉한 소속 연예인은 없으며, 동선이 겹친 일부 직원들은 검사 실시 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사 직원들은 현재 계속해서 재택근무 중이며, 당사는 지난 5일 회사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