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사이' 선미 "생각하는 시간들이 날 갉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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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달리는 사이'에서 선미가 원더걸스 탈퇴했을 때의 심경을 전한다.

16일 오후 방송하는 ‘달리는 사이’에서 청하, 선미, 츄는 가볍게 바닷가를 달리며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니와 유아는 열정적으로 산 속을 달리는 코스를 선정, 산길을 달린 후에 액티비티까지 즐긴다. 5명의 러닝 크루들은 달리기를 모두 마친 후 캠핑 바비큐를 하며 '먹방'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감정 카드' 속 다양한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기대되는, 자신있는, 실망스러운'을 뽑은 선미는 원더걸스를 탈퇴했을 때의 이야기를 꺼내며 "힘들면 쉬어가도 돼"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하는 시간들이 점점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다는 것을 5년 전쯤에 진단 받았다"고 밝혀 선미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후 7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