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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가족 전원 코로나19 음성...업무 복귀


입력 2020.12.19 10:54 수정 2020.12.20 17:1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K-방역 긴급점검 화상회의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발언을 듣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침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 지사의 가족이 이날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지사는 전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드린다”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꼼짝도 못했는데 조금 전 코로나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아직 가족들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오늘밤까진 경기 성남 집으로는 못 가고 수원 (경기지사) 공관에서 혼자 지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이 지사는 18일 가족 중 한 명이 기침 증상을 보이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같은 날 오후 음성 판정이 나오자 가족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공관에 머물렀다.


이 지사는 자신과 가족들 모두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온 만큼 이날부터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할 방침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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