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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진이형, 엔씨 전 직원에 연말 특별격려금 200만원 쏜다


입력 2020.12.22 14:10 수정 2020.12.22 14:10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정규직·계약직·파견직·인턴 4400명 동일 지급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연말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2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김 대표 명의의 이 격려금은 정규직·계약직·파견직·인턴 등 모든 직원에게 같은 금액으로 세후 기준으로 지급된다. 현재 엔씨소프트 직원은 약 4400명에 달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직원에 감사의 마음과 격려의 뜻을 담아 ‘이겨내자 코로나’ 최고경영자(CEO) 특별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신작과 ‘리니지’ 지적재산권(IP) 장기 흥행에 따른 실적 호조, 야구단 우승 등 1년 내내 좋은 소식이 끊이질 않았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말에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출시 초반 흥행을 기념해 전 직원에게 3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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