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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도 코로나19 변종 감염 확인… 런던서 입국


입력 2020.12.26 10:34 수정 2020.12.26 10:39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프랑스에서도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프랑스에서도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부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다 돌아온 한 남성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적의 이 남성은 지난 19일 런던에서 돌아온 뒤 이틀 후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4일 독일에서도 코로나19 변종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 보건부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여성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난 코로나19 변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최대 70%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도 변종이 확인된 상황이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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