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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어회화 앱 ‘오딩가 잉글리시’, 웹툰 롤플레잉 프로그램 출시


입력 2020.12.28 16:55 수정 2020.12.28 16:56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더플랜지

우리나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부모의 80%가 영어 말하기를 가장 어렵고 시급한 영어 교육 문제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테크 기업 더플랜지가 28일 구글 스토어에 출시한 AI 기반 웹툰 롤플레잉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초등생 영어 스피킹 콘텐츠로 학습자와 AI캐릭터가 다양한 웹툰 장면을 롤플레잉하며 자연스럽게 실제 상황에 맞는 영어 대화를 연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딩가 잉글리시는 ‘학습자가 영어회화 교사가 되어 영어 교수님의 도움으로 우주에서 온 캐릭터 오딩가에게 영어를 가르친다’는 콘셉트의 초등학생 대상 AI 영어회화 앱이다,


배우는 학습 방식에 비해 가르치는 학습 방식의 학습 효율성이 90%에 달한다는 연구결과에 착안해 ‘메타인지’ 학습법을 적용해 개발됐다.


또한 파닉스(Phonics)와 단어, 기초 회화를 배우고도 좀처럼 영어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역할놀이를 통해 부담없이 재미있게 캐릭터를 가르치며 웹툰에 그려진 상황과 맥락에 맞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경아 더플랜지 대표는 “오딩가 잉글리시는 아이가 영어를 하나도 모르는 오딩가의 영어 선생님이 된다는 자격을 부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책임감을 갖고 자신도 모르게 큰 소리로 영어회화를 가르치게 된다”며 “오딩가 잉글리시 1:1 웹툰 롤플레잉은 브이로그편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초 직업체험편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글 스토어에서 ‘오딩가 잉글리시’를 다운받으면 패턴 학습으로 영어 회화 기본기를 다지는 기존 학습 콘텐츠와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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