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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김두관 윤석열 탄핵 주장, 변창흠 장관임명 강행, 윤석열 방지법 발의, HMM 파업카드, 5G전자파 괴담 진실 등


입력 2020.12.28 21:06 수정 2020.12.28 21:06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윤석열 검찰총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역풍' 분다는데 '윤석열 탄핵' 계속 주장하는 김두관, 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당 내에선 윤 총장 탄핵에 대한 정치적 역풍을 우려하며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김 의원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강경론을 고수하고 있다. 강성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의 마음을 얻어 차기 유력 대선 주자로 부상해보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변창흠, 野 동의 없는 26번째 장관 됐다…문대통령 임명 강행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를 재가했다. 이로써 변 후보자는 문 대통령이 야당 동의 없이 임명한 26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문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에도 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함에 따라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다하다 이젠 '윤석열 방지법'까지…정청래가 대표발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른바 '윤석열 방지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집행정지 신청이 본안소송의 실익을 해치는 경우 집행정지 신청을 할 수 없도록 바꾸는 것이 골자다. 정 의원은 "버스 지난 후에 버스를 정차시켜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며 "윤석열 사태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명예퇴직 바람 부는데…국책은행은 올해도 '늙어간다'

은행권에서 연말 명예퇴직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지만, 올해도 국책은행에서는 명예퇴직으로 떠난 사람이 한명도 없는 등 금융권 '인력 다이어트' 추세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은 지난 2015년 이후 명예퇴직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파업카드' 꺼내든 HMM 노조…'반짝호황'에 베팅?

HMM 노동조합이 최근 해운호황에 따른 회사의 실적개선을 이유로 임금 8%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반면 HMM은 현 채권단 관리체제에서 큰 폭의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히 최근의 해운호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다는 점이 임금 인상을 신중케 하는 부분이다.


▲5G 전자파 괴담 진실은?…"오히려 LTE 세기보다 낮다"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 전자파 세기가 4G LTE 기지국 전자파 세기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이 신청한 생활제품과 유아동 시설·대형쇼핑몰 등 생활환경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동부구치소 하루 새 233명 신규 확진자 폭증…누적 748명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8일 하루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 확진자 233명이 추가됐다. 동부구치소 확진자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수용자 488명, 직원 21명, 출소자 6명 등 총 515명이었다. 이날 23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는 748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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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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