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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디지털 전담반' 가동한다…"언택트 시대 대비"


입력 2021.01.06 11:02 수정 2021.01.06 11:02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급변하는 디지털금융 환경을 신속 지원하는 전담조직 가동"

새마을금고 로고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언택트 시대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담반'을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2월 외부전문 IT업체와 디지털전담반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전담 지원조직을 구성했다"면서 "전담반은 연중 내내 중앙회에 상주하며 뱅킹 서비스 개발 관련 협업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디지털 전담반은 비대면 뱅킹 채널의 △UI/UX 개선 △고령자 특화 서비스 개발 △비대면 서비스 확대 △인증서비스 확대 △신기술/신서비스 등의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전담반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디지털금융시장 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동시에 비대면 채널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중앙회 측은 기존 IT개발 인력에 전담반 상주인원이 충원됨에 따라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규 도입 서비스에 전담반이 즉시 투입돼 개발되는 만큼 행정적인 절차가 간소화돼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올해 디지털금융 일환으로 △디지털 창구 및 태블릿 시스템 구축 △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자동화기기 바이오인증 시스템 구축 △기업뱅킹시스템 재구축 △기업스마트뱅킹 구축 △디지털 페이먼트 구축 등을 추진중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언택트 금융 환경에 즉각적인 대응을 지원하고자 전담반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금융소비자들의 니즈를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혁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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