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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부산 동래구 '래미안 포레스티지' 다음달 분양


입력 2021.01.12 09:05 수정 2021.01.12 09:06        황보준엽 (djkoo@dailian.co.kr)

지상 최고35층, 36개동, 총4043가구 규모…2331가구 일반분양

래미안 포레스티지 조감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최고 35층, 36개동, 전용면적 39~147㎡, 총 40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32㎡, 23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일반분양 기준 ▲49㎡ 212가구 ▲59㎡A 267가구 ▲59㎡B 74가구 ▲72㎡A 158가구 ▲72㎡B 80가구 ▲84㎡A 668가구 ▲84㎡B 606가구 ▲84㎡C 253가구 ▲97㎡ 8가구 ▲115㎡ 2가구 ▲132㎡ 3가구 등이다.


단지가 동래구 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만큼 교통과 생활 편의서설이 풍부하다. 먼저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인접해 있으며,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우장춘로, 금강로, 식물원로도 가깝다.


또 경부고속도로 구서IC를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서부산권 만덕에서 동부산권 센텀까지 연결하는 부산 첫 대심도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2024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교육 환경도 좋다. 금정초, 장전중, 유락여중 등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고 내성고, 중앙여고, 대명여고, 사대부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부산 주요 상권인 온천장 상권과 부산대 앞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허심청,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NC백화점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이 인접하다. 또한 금정산, 금강공원, 금강식물원 등의 녹지시설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금강공원 산책로와 연계된 래미안 둘레길을 비롯해 금정산을 담은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금정산으로의 통경축 및 경관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수영장(2단지) 및 게스트하우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사전 홍보관인 '웰컴 라운지'를 운영 중이며, 홍보관에서는 청약 및 분양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정예약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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