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올해 2만8000여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7600여가구(61%)가 서울, 수도권에 공급된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여가구(16%)며,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000여가구(39%)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42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50%, 외주사업은 1만600여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GS건설 관계자는 "복잡한 시장상황 가운데서도 그 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평균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