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컬링경기연맹이 회장 공석 사태를 자초했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은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4일 실시한 제 9대 회장선거의 무효를 공고했다.
연맹은 지난 14일 제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해 김용빈 신임 회장을 선출했지만 이를 무효화했다.
연맹이 밝히 사유는 개인정보 동의서 제출자에 대한 선거인후보자 추천 후 사후 동의서 접수다.
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뒤늦게 선거인단 구성 과정이 잘못됐다며 선거 무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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