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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추미애의 뒤끝 "윤석열 사퇴할 줄…그 정도 눈치는 있어야"


입력 2021.01.25 18:00 수정 2021.01.25 18:32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국무회의 참석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추미애의 뒤끝 "윤석열 사퇴할 줄…그 정도 눈치는 있어야"


퇴임을 앞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상당한 비위를 확인한 장관으로서 제가 먼저 사의를 밝히면 윤 총장도 그런 정도의 엄중함과 책임감을 가져주리라 기대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25일 보도된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징계심의의결서에는 윤 총장의 비위 사실은 종합적으로 해임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면 관련 수사팀의 수사 독립성 보장과 국민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총장 스스로 직을 내려놓는 게 옳지 않겠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용측 "판결 겸허히 수용…재상고 하지 않기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실형 선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재 변호사는 이날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이날 재상고하지 않으면 이 부회장의 실형은 그대로 확정된다. 이날은 상고 가능한 법정시한 마지막 날이다.



▲김종철, 정혜영 성추행 사퇴 "식사후 부적절 신체접촉, 변명 여지없다"


김종철 정의당 전 대표가 25일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식사 자리를 마치고 나와 차량을 대기하던 중, 저는 피해자가 원치 않고 전혀 동의도 없는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행함으로써, 명백한 성추행의 가해를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위였고 피해자는 큰 상처를 받았다. 피해자께 다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기재부 "공공기관 승진시 군 경력 가산점은 차별"


앞으로 공공기관 재직자들이 군 복무를 이행하더라도 승진 심사 때 가산점을 받지 못하게 된다.


25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국내 공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군경력이 포함되는 호봉을 기준으로 승진 자격을 정하지 말라'는 내용의 인사제도 개선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지침이 반영된 곳은 36개 공기업, 95개 준정부 기관, 209개 기타 공공기관 등 모든 공공기관이다.


기재부의 이번 조치는 근로자의 교육·배치 및 승진에서 남녀를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이뤄졌다.



▲완전 자율주행차의 핵심 "5나노 반도체 삼성-테슬라 협업"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손잡고 완전 자율주행차의 핵심이 될 5㎚급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한다고 아시아경제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현재 테슬라 자율주행차에 탑재할 5㎚급 시스템 반도체를 연구개발(R&D)하고 있다.


이번에 양사가 협력을 확대하는 분야는 5㎚ 반도체를 활용한 인포테인먼트(IVI) 제품군으로, 완전자율주행에 도달케 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테슬라는 IVI를 업그레이드해 차량을 바퀴 달린 스마트폰 수준으로 만들 계획이다.



▲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25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아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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