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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데일리안 출근길뉴스] '칠순 생일' 박근혜 곧 코로나 격리 끝, 구치소로 복귀


입력 2021.02.03 08:04 수정 2021.02.03 08:27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박근혜 전 대통령 생일 기념 대형 케이크ⓒ연합뉴스

▲'칠순 생일' 박근혜 곧 코로나 격리 끝, 구치소로 복귀


박근혜(69) 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주 격리를 마치고 조만간 다시 서울구치소로 복귀한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외부 병원에 입원한 박 전 대통령은 전날 2차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최종적으로 격리 해제됐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은 평소 앓던 질환 관련 치료를 마친 후 의료진이 복귀해도 좋다는 소견을 밝히면 최종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보수단체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70번째 생일인 2일 박 전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낙연, 김정은에 충성 맹세" 방송한 40대 유튜버 실형


지난해 4·15 총선 당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허위 내용을 방송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유튜버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정다주)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7)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낙연 당시 예비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이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중 '2018. 9. 26 대한민국 국무총리 이낙연'이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화면에 보여주며 "이 후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 "이 후보는 간첩, 빨갱이, 주사파"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사진은 A씨의 말과 달리 이 후보가 국무총리 재임 시절 호찌민 베트남 초대 주석의 생가에 방문해 남긴 방명록 내용이었다.



▲미얀마군 군부 "쿠데타 불가피했다" 첫 입장 표명


군 공보청은 지난 1일 쿠데타로 전권을 장악한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군사정부 첫 회의에서 군부의 거듭된 총선 부정 조사 요청을 선관위가 묵살했다면서 "이 길은 국가를 위해 불가피하게 선택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2일 전했다. 쿠데타 이후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입장이 알려진 것은 처음이다.



▲최태원 '연봉반납' 이어 이석희 사과…SK하이닉스 성과급 논란 지속


직원들의 성과급에 대한 불만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태원 SK회장의 연봉반납 발언에 이어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직접 사과에 나섰다. 다만 기존 성과급 지급에는 변화가 없어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석희 사장은 이날 구성원들의 요청에 답변하는 형식의 사내 공지를 통해 "PS 지급 공지 후 여러분이 느낀 불만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며 "충분히 미리 소통하지 못하고 PS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유감을 표했다.


직원들은 지난해 실적이 대폭 개선됐음에도 보상이 성과만큼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낙연 "4차 재난지원금 준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일 피해계층 맞춤형 지원과 전 국민 지원을 포괄하는 4차 재난지원금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을 준비하겠다"며 "추경 편성에서 맞춤형 지원과 전국민 지원을 함께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4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경 편성 방침을 천명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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