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세컨드 웨이브' 온라인 특강 개최

8일 오후 8시 실시…박승영 한화證 팀장 강사 초빙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투자협회 본관 전경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혁신의 세컨드 웨이브'를 주제로 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8일 저녁 8시에 시작되며, 강사는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팀장이 담당한다. 시청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가운데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박 팀장은 이번 강연에서 2021년 경제 여건 점검과 함께 주식시장의 흐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물경제는 타격을 입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대거 유입된데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에 이번 강연에선 올해 주식시장 키워드로 떠오른 '적자생존'을 중심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시국에서도 살아남은 기업들과 그렇지 못한 기업들, 변신을 꾀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주식시장의 변화를 살펴볼 계획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올해에는 초과 유동성의 점진적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와 같은 유동성 장세가 계속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라며 "이번 강연은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점검해 투자 판단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