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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5월까지 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할 것"


입력 2021.02.05 17:02 수정 2021.02.05 17:03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5일 열린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5일 공매도 논란과 관련해 "공매도가 재개되는 5월까지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지적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은 증권금융을 통해 물량을 충분히 제공하고, 기존 5개 증권사가 아닌 더 많은 증권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은 위원장은 "국민이 실망하지 않도록 모든 단계별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증권사와 거래소, 시장 참여자와 대화하면서 금융당국이 제대로 준비를 못해서 잘못됐다는 소리를 안 듣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3월 15일 종료 예정이던 공매도 금지 조치를 재연장한 뒤 5월 3일부터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 대형주 중심으로 공매도를 부분 재개하기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5일 열린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5일 공매도 논란과 관련해 "공매도가 재개되는 5월까지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지적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은 증권금융을 통해 물량을 충분히 제공하고, 기존 5개 증권사가 아닌 더 많은 증권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은 위원장은 "국민이 실망하지 않도록 모든 단계별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증권사와 거래소, 시장 참여자와 대화하면서 금융당국이 제대로 준비를 못해서 잘못됐다는 소리를 안 듣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3월 15일 종료 예정이던 공매도 금지 조치를 재연장한 뒤 5월 3일부터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 대형주 중심으로 공매도를 부분 재개하기로 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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