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 17시 20분경 임명안 재가"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17시 20분경 정 외교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임기 시작일은 2월 9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여당 단독으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정 장관은 문재인 정부 들어 야당 동의 없이 임명되는 28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