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은 올해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상장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선정했다. 공동 주관사로는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연내 약 20% 규모의 신주를 발행, 1조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조달 금액은 향후 5년간 친환경 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