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음주운전 김윤상 아나운서 모든 프로그램 하차...주차장벽 소화전 쾅(종합)


입력 2021.03.04 11:36 수정 2021.03.04 15:08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김윤상 SBS 아나운서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김윤상 인스타그램

4일 SBS 측은 "회사에서도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며 "김윤상 아나운서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며 차후 적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용산구의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차장 벽면 소화전이 파손됐다.


사고 직후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아나운서가 채혈 검사를 요구해 경찰은 혈액을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2015년 SBS에 입사, 'SBS 8뉴스'에서 평일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