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 250억 재단 통해 인재육성 지원사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0년간 인재육성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설립 다음 해인 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들었고,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경제교육과 장학사업으로 이뤄진 인재육성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는 현재까지 32만7298명에 육박한다.
지난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설립 이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미래에셋이 기부한 배당금은 총 250억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성적은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며 지난해 11월 말 기준 해외교환 장학생 581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총 9621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봄ㆍ가을학기 걸쳐 일년에 두 번 장학생을 선발한다. 해외경험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대학생들의 니즈를 고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매년 100명씩 증원, 현재 한해 총 700명에게 학자금 및 체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문화체험단도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으로 꼽힌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방학시즌을 이용해 연 2회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중국 상해 혹은 심천의 역사문화경제 탐방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아이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을 운영하는 동시에 중국 상해, 심천 문화경제 탐방 등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재까지 32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미래에셋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표적인 사회복지사업인 희망듬뿍 도서지원 역시 전국 아동복지시설 등을 통해 책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복지시설 및 초중고교 교사의 추천으로 걸쳐 현재까지 1만1056명에게 지원했다.
특히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2010년부터 기부한 배당금 전액(250억 원)은 재단을 통해 인재육성 및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에셋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및 ‘봉사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