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당첨자 발표 진행, 정당 계약 3월 30일(화)~4월 1일(목)까지 3일간 진행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해 관심↑
작년 12월 정부가 12.17대책을 발표하면서 지방의 규제지역이 늘어났다. 지방에서도 대부분의 굵직한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규제를 피한 지역에서 풍선효과 나타나고 있다. 강원도도 마찬가지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아파트 매매가는 작년 12월 0.30% 상승했고 1월에는 0.37%로 상승세가 더 높아졌다.
청약시장도 마찬가지다. 비규제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전매가 비교적 자유롭고 청약자격과 대출자격요건도 까다롭지 않아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목) 1순위 청약 마감한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도 마찬가지다. 강원 홍천이 비규제지역이라 부동산 규제가 집중된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를 피해 오는 수요자들이 꾸준하게 문의가 오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말했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희망지구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6층 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3㎡ 58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스마트한 홈 IoT와 미세먼지 특화설계까지 갖췄다. 단지 내·외부에 스마트기술이 도입된다. 가구 내부에는 가전, 조명, 난방까지 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시스템, 미세먼지 발생 시에 외부공기를 여과하는 환기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단지 외부에는 실시간 대기 오염상태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 3·4베이(일부 제외), 알파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전 가구 무상으로 단지 내 지하에 있는 세대창고가 제공돼 입주민의 공간활용도 극대화 했다. 이외에도 최대 688대 주차가 가능한 단지 내 주차장, 지하주차장에서 전 가구로 바로 연결되는 주동통합형 설계 등을 적용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3월 18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3월 30일(화)~4월 1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무순위 사전 청약 당첨자 선정은 4월 12일(월)이며 계약은 4월 13일(화)과 4월 14일(수) 2일간이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25-7일대에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홍천군은 비(非)규제지역이어서 계약 후(계약금 완납)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